IT 교육PM 1주차 WIL [Weekly I learned]

이번 주는 교육 PM을 준비하며 다양한 아티클들을 읽고, 그에 맞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4L 회고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4L 회고

❤️ Liked (좋았던 점)

1주차 교육은 교육운영 매니저라는 역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그동안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PM이라는 직무를 아티클을 통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지 조금씩 감을 잡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 팀스파르타 인턴들의 아티클을 보면서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과 문화, 실제 구성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더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APM으로 근무하면서도 회사의 가치관에 대해 듣고 생각해볼 시간은 많았지만, 이번 과제들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모든 사람들이 팀스파르타의 핵심 가치관을 실제로 체화하고 함께 일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이 부분이 더 크게 와닿으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었고, 덕분에 학습에도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실질 데이터를 직접 들여다보면서 현재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연습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Learned (배운 점)

이번 학습과 실습 과정을 통해 ‘운영 전략에 있어 데이터와 구조화된 경험 설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경쟁사 분석을 통해서는, 단순히 차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왜 분석을 하는가’, 즉 어떤 전략적 관점에서 비교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 의식을 배웠습니다. 경쟁사의 데이터나 운영 방식을 수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자사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차별화 전략을 도출하는 사고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순한 벤치마킹이 아닌, 데이터 해석과 적용을 위한 기획자의 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강생 피드백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에서는 단순 만족도 수치보다도 긍정과 부정이 갈리는 지점을 해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튜터링에 대한 만족은 높았지만 운영 방식이나 커리큘럼 세부 설계에서 피로와 혼란이 있다는 피드백을 통해, 정량 데이터와 정성 피드백을 함께 읽어내는 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수치 해석을 넘어 맥락과 구조를 이해하고 몰입 설계와 결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개념적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무 적용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이번 실습을 통해 방향성과 프레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타깃 시선에서 콘텐츠를 설계하고, 실수를 빠르게 리커버하며, 기록의 중요성과 질문을 장려하는 문화,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의 소통이 얼마나 업무 효율성과 협업의 질을 높이는지를 체험했습니다. 이는 단지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을 넘어서, 더 나은 협업자이자 운영자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 Lacked (부족한 점)

이번 실습을 통해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의 중요성과 구조화된 사고의 흐름을 익힐 수 있었지만, 여전히 데이터를 해석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실무적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다양한 피드백 중 어떤 기준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할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실질적인 개선안으로 연결하는 데에도 미숙함이 있었습니다.

경쟁사 분석을 진행하면서도,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는 데 그쳤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적 관점을 세우는 사고 과정이 부족했습니다. 분석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데이터를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 설정이 부족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결과, 분석이 다소 단편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를 구체적인 액션 아이디어로 전환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그 개선안이 실현 가능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내가 이미 갖고 있는 경험을 전략 수립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점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예를 들어, 리액트 부트캠프의 실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면서 수강생의 몰입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운영 실험을 경험했지만, 이번 실습에서는 그 경험을 인사이트 도출이나 개선안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더 활용했어야 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수집과 정리는 잘했지만, 이를 우선순위에 따라 정제하고 전략적으로 해석하는 기획적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데이터를 단순히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맥락화하고 전략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 Longed for (바라는 점)

앞으로는 배운 내용을 실무에서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적용하는 경험을 더 많이 쌓고 싶습니다. 단순히 분석이나 문서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거나 수강생의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운영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타깃 관점에서의 콘텐츠 설계, 실수를 기록하고 복기하는 루틴, 질문을 장려하고 시점을 고려한 소통 등 이번 실습과 학습에서 배운 중요한 가치들을 실천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도구 활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가고자 합니다. 단순 수치 해석을 넘어서, 정량과 정성을 연결짓는 해석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전체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PM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실질적 운영 경험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전략적 기획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사이의 연결고리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PM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수강생의 몰입을 유도하는 구조와 흐름을 설계하는 실전 감각을 더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단지 교육을 잘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라, ‘왜 이 구조여야 하는가’를 질문하고 실험하고 빠르게 리커버리하는 문화 속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타깃 시선을 중심에 두고 콘텐츠를 설계하거나, 팀과의 소통에서 타이밍과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함께 가져가는 등, 실무에서 유의미한 기획적 판단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도적인 기획자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순히 ‘맞는 인재’가 되기보다는,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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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he four F

💡 FACTS (사실, 객관)

• 교육 PM 준비 과정 1주차를 수료하며, 교육운영 매니저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에 대한 아티클을 다수 읽고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 팀스파르타 인턴 회고 아티클들을 분석했고, 수강생 피드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 도출 및 개선안 기획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 경쟁사 분석, 몰입 설계,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 등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한 실습을 통해 다양한 기획적 요소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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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INGS (느낌, 주관)

• 아티클을 통해 'PM은 이렇게 일하는구나' 하고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고, 내가 지향하는 일과 가까워졌다는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 한편, 수많은 인사이트 속에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설정할지 헷갈리고, ‘내가 과연 이걸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막연한 불안도 있었습니다.
• 내가 가진 기존 경험을 더 잘 녹여내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움도 남았지만, 동시에 그 부족함 덕분에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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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DINGS (배운 것, 얻은 것)

• 데이터 해석의 핵심은 ‘맥락’과 ‘의도’에 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 단순 수치나 피드백이 아닌, 그 이면의 경험과 니즈를 읽어내는 사고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 또, 좋은 분석은 ‘정보 수집’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목적과 실행 가능성까지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 무엇보다도, 기록하고 질문하는 루틴이 성장에 얼마나 큰 자산이 되는지를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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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TURE (미래, 다음 주에 적용할 점)

• 다음 주에는 ‘실무 감각’을 좀 더 키우기 위해 내가 했던 리액트 부트캠프 운영 경험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려 합니다.
• 실습 과제에서도 단순 분석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향과 흐름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 타깃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훈련을 더 해보고, 내가 느낀 ‘혼란’도 하나의 자원으로 전환해보고 싶어요.
• 더 나아가, 불확실성 속에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판단력을 기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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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나는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이 오히려 승부욕을 가지고 더 내껄로 만들어야지!!!!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맞는 것을 두려워 하지말고 피드백을 자주받으며 나를 성장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