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L ] 경쟁사 분석

오늘의 실습은 단순한 ‘자료 조사’나 ‘아이디어 회의’를 넘어, 실제로 PM(Product Manager)의 업무 흐름을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PM이 하는 일은 뭘까요?

사용자들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의하고, 프로덕트로 개선하는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는 업무들을 관리하고,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소통해서 스펙을 정의하기도 하죠. 이렇게 개선된 내용은 유저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나아가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타 프로덕트 팀의 협조 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법무 등 여러 검토 과정을 거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죠.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고 난 다음에는 실제 유저에게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하거나 데이터를 보고 또 다른 문제를 찾아내기도 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수정해나가는 역할도 합니다.

💡 PM에게 필요한 역량은??

(1) 중요한 것과 급한 것을 기준으로 업무 우선 순위를 세우는 역량
(2) 프로덕트와 관련해서 문제를 정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역량
(3) 대시보드를 보고 프로덕트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볼 줄 아는 역량
(4)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것들을 정의할 수 있는 역량

💡 나는 오늘 어떤 PM의 일을 했을까?

1. 문제 발견 및 분석
   경쟁 부트캠프들과 내일배움캠프의 차별점을 파악하며, 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불편함과 기회가 있는지를 찾아냈습니다.
2. 솔루션 기획 및 아이디어 도출
   단순한 개선 제안을 넘어서, 실제 환경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예상 문제점까지 사전에 고민해봤습니다.
3. 우선순위 고려 및 실행 가능성 점검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되기 위해선 리소스와 운영 구조를 고려해야 하죠. 실행 가능성과 효율성까지 고민하며 현실적인 안을 정리했습니다.

🧠 어떤 역량을 기를 수 있었을까?

• 문제 정의 및 분석 역량
  자사와 타사의 데이터를 비교하면서 문제를 구조화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단순히 '뭔가 부족하다'가 아니라,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있게 되었어요.
• 기획력과 논리적 사고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그것을 어떤 구조로, 누구에게, 왜 필요한지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했는데요, 이번 실습을 통해 그 사고 흐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감각
  경쟁사의 운영 방식을 수집하고 해석하면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방향성을 판단하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오늘의 배운점!!
이번 실습을 통해 PM이라는 직무는 단순히 ‘기획하는 사람’이 아니라,문제를 정의하고 팀과 조직을 연결해 실제 해결까지 이끄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이 아이디어가 정말 효과적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더 깊이 있는 사고와 실행 가능성을 고민해본 경험은 앞으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